영상탐사국
<거북이는 의외로 빨리 헤엄친다> 레미오로멘 - 남풍
연구소장장장
2009. 4. 3. 15:06
ap bank fes 06
엄청난 밴드는 아니다.
단지 이런 무드를 느끼고 싶을 때가 있고,
이들은 그걸 충족시켜준다. 그런 무드를 느끼고 싶은 때가 자주 오지는 않는다.
석달에 한 두번? 그게 이 밴드가 엄청난 밴드가 아닌 이유.
엄청난 영화는 아니다.
단지 이런 무드를 느끼고 싶을 때가 있고,
이 작품은 그걸 충족시켜준다. 그런 무드를 느끼고 싶은 때가 자주 오지는 않는다.
석달에 한 두번? 그게 이 영화가 엄청난 영화가 아닌 이유.
하지만, 창작품으로 이 정도 무드를 창출하기 힘들다는 것을 생각하면,
"단지 이런 무드를 느끼고 싶을 때"를 만들어주는 것만으로도
엄청날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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